디텍티브코리아

• 목록
• 글쓰기
• 게시판 리스트 옵션
  • 수정
  • 삭제

지금은 편안하게 이야기를 가능한 부분이지만 그 그 무렵에만 너무 괴롭고 지치는 부분이어서 힘들었어요.
여자로서도 모든 것을 잃게 되는 것 같은 그 기분.. 다시는 느끼고 싶지 않을 절망감이 아닌가 싶네요.
그래도 마지막은 잘 끝나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들어요.
혼자 였다면 해결이 힘들었겠지만 군산흥신소 덕에 많은 것을 정리할 수 있어서 편해진 부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남편의 또 다른 여자

저희 남편은 항상 다정하고 상냥했는데 그것 때문에 결혼 생활 내내 많은 불화를 겪어야 했습니다.
남편은 많은 여성들에게 친절하였고 그 친절이 저에게만 속한 것이 아니었기에 저와의 다툼도 잦았는데요.
이렇게 이야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달라지는 것이 없었고 많은 것들이 힘든 부분으로 다가오고는 했습니다.
제가 이런 내용을 이야기하면 남편은 제가 예민한 것이라고 이야기를 해왔죠. 그 때문에 저도 항시 제가 너무한 사람이 아니었나 싶은 생각이 들어 혼란을 겪고는 했습니다.

그래도 선을 넘는 행동까지는 하지 않았기 때문에 딱히 큰 문제를 겪지는 않았는데요.
그러던 어느날 남편이 회사 경리와 너무 가깝게 지내는 것을 보게 되었고 조금은 자제해 달라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그러자 남편은 이정도면 의처증이나 다름 없다고 욕했고 그 발언에 저는 여자로서도 자존심이 상하고 모든 것이 무너지는 것 같은 그런 기분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남편과 여자 경리와의 관계는 단순한 느낌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대놓고 내연관계를 가지는 것이 아닐까 싶었고 그 때문에 저의 의심은 커져갔습니다.
한 날은 남편의 핸드폰을 열어보았는데 새벽 시간에 남겨진 문자가 보였습니다.
새벽 시간에 뭐하냐 보고싶다 라고 온 경리의 문자를 보고 저는 뒤집어졌고 자는 남편을 깨워 화를 내었어요.
그러자 남편은 저에게 맹 비난을 했고 그 방식에서 저의 괴로움은 갈수록 커져가게 되었습니다.

의심의 끝에 찾은 곳

누가 보더라도 내연관계 같은데 남편이 아니라고 이야기 하니 더 정확한 증거가 있는 게 좋을 것 같다 싶었어요.
다른사람에게 이야기 하기에도 민망하고 부끄러운 내용이었기에 혼자 도움을 받을 만한 곳을 찾아보게 되었는데요.
그렇게 찾아간 곳이 바로 군산흥신소

군산흥신소 도착한 저는 남편이 새벽에 주고 받은 문자 내용을 이야기하고 여자 경리와의 관계를 의심한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인 증거를 수집하고 싶다고 이야기를 했는데요.
군산흥신소 이 쪽에서 해줄 수 있는 진행 방법에 대해 하나하나 안내를 해주었고 기본적으로 일주일 정도 소요 된다고 했네요.

일주일 가량의 시간 동안 저는 많이 두렵고 괴로웠습니다.
의심이 확신이 될 수밖에 없는 순간이라 자꾸만 가슴이 두근거리고 불안감이 커지기 시작했어요.
그렇게 일주일 나날을 기다리다 사설탐정으로부터 연락을 받게 되었습니다.
연락을 받고 방문해보니 제가 의심한 것이 아닌 이상한 사람이아니라는 증거물이 무수히 쏟아졌습니다.
참 어이 없더군요.
저의 눈을 피하기 위해 그들은 낮 시간 대에 숙박업소를 방문하고 맛집을 다니며 데이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더 많은 증거를 수집하여

저는 군산흥신소 전달 받은 증거 자료를 가지고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이대로 끝을 내야 할지, 아니면 이혼을 해야 할지 결정을 내려야 하는 순간이었으니까요. 최종적으로 저는 이혼을 결정했습니다.
이런 남자와 계속 살다가는 자꾸만 자존감이 떨어지고 괴로움 속에 머물 것 같았거든요.
그래서 사설탐정에 조금 더 많은 자료를 수집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이야기 했고 이혼 소송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자료를 수집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자료를 수집하면서 제 상처는 더욱 커져갔습니다.
아무리 저를 무시했고 힘들게 했던 남편이었다 할지라도 그 사람은 제가 사랑해서 택한 사람이었으니까요. 여자로서 비참함이 커져갔고 앞으로 저는 절대로 사랑이라는 단어를 믿지도 사랑 받지도 못하는 사람이 될 것 같았습니다.
그런 저를 위로해주며 이혼 소송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던 것이 바로 군산흥신소

전쟁 시작

남편과의 전쟁은 이렇게 시작 되었습니다.
꼼꼼하게 모아둔 자료를 가지고 소송을 시작하였고 제가 못 이길 거라고 호언장담하던 남편은 뒤늦게 저에게 빌며 조정을 해달라 하더군요.
자신도 일을 다니며 재판을 나오고 이 과정에서 시부모님의 비난까지 듣게 되니 괴로웠나 봅니다.
참고로 남편의 여동생이자 저의 시누이 남편도 바람이 나서 헤어지게 되었고 그것으로 시누이가 한동안 괴로운 생활을 해왔기에 시부모님은 아들에 대해 맹 비난을 했습니다.

저는 남편과 조정 이혼을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길고 긴 소송이 저에게도 괴로움으로 다가왔지만 그렇다고 해서 남편이 좋은 일을 해주고 싶지 않았거든요.
이게 제가 할 수 있는 최고의 복수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리고 회사의 여 경리는 따로 상간 소송을 걸었습니다.
처음에는 저에게 남편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제 책임이라고 이야기를 하더니 난중에는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그 모습을 보니 솔직히 통쾌했습니다.

새로운 시작

그동안 저는 남편 때문에 자존감이 떨어졌고 너무 괴로웠습니다.
그래도 제가 선택한 사람이었고 사랑했기 때문에 많은 것을 이해하고 넘어가려 했지만, 더는 그럴 수 없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군산흥신소 함께 하여 빠르게 문제를 달리할 수 있었고 이제는 미래를 지켜가게 되었네요.
어제는 처음으로 필라테스를 끊어두고 수강하게 되었어요.
처음 느끼는 행복감이었고 앞으로 이렇게 달라지는 생활을 계속하고 싶네요.
혼자였다면 절대로 성공하지 못했을 이혼, 이렇게 성공하게 되었네요.